유엔 회원국들, 무기거래조약 제정을 위한 논의를 재개하다.

무기 거래 통제 활동가들은 2월 28일 유엔 회원국들에게 인권 침해의 가해자들에게 무기 및 군수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활동가들의 이 같은 요구는 국제 무기 거래의 규제를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조약이 될 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 ATT)에 대한 교섭 재개를 위해 이번 주 뉴욕에서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개최함에 따른 것이다.

국제앰네스티의 살라 압둘라위(Salah Abdellaoui )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평화로운 시위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건은 무고한 시민을 해치는데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강력히 통제해야 하는 긴급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무기 수출국들은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자국 시민들을 공격하는데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일부 국가지도자들에게 자유롭게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무기 이전의 허가나 거부에 관한 기준에 대한 것이다. 활동가들은 무기나 군수품 등 관련 장비들이 심각한 인권 침해에 사용될 실질적 위험이 존재할 경우, 해당 무기의 거래가 허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활동가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광범위한 종류의 무기와 탄약, 장비 이전방법 등을 포함한 강력한 대(對) 리비아 무기금수조치를 부과한 결정은 옳은 결정이라며 이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이와 같은 비극을 피하려면 국제사회는 조속히 예방기제를 마련해야 한다. 국가들은 현재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무기거래조약이 이와 관련해 중요한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부는 무기거래조약의 범위에 무엇이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활동가들은 해당 조약이 중대한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 조약이 되려면 모든 무기와 군수품 및 관련 장비가(장갑차, 미사일, 항공기, 소형무기, 슈류탄, 탄약 등 군•경 및 국내 치안 작전 수행시 무력 행사에 사용되는 모든 무기)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협력의 중요성과 조약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국가간의 지원 필요성 또한 주요 교섭 안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옥스팜의 안나 맥도날드(Anna Macdonald)는 “정부와 기업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던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공룡 뼈나 우표 판매를 규제 하는 조약까지 있는데 치명적인 무기 거래를 통제할 수 있는 조약이 없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다. 무책임하게 무기를 수출하는 자들은 무기 거래를 지속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무기거래를 통제할 때가 왔다.”라고 말했다.

전세계 시민사회의 국제적 연대인 무기통제캠페인(Control Arms Campaign)의 추정에 따르면, 1분 마다 한 사람이 무장 폭력으로 인해 죽어가며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인권을 침해 당하고 있다.

국제소형무기행동네트워크(IANSA)의 바푸르 아모아(Baffour Amoa)는 “우리는 이번 회기에 차후 각국 정부들이 이행할 공통의 기준이 될 조약의 문안이 세부적으로 발전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벌써 교섭 기간의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 도달했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나 남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 할 때 이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재래식 무기의 거래를 규제하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포괄적 국제 규정이 존재하지 않으며, 지역적국가적 규제 상의 빈틈과 격차로 인해 총과, 탄약, 탱크, 미사일, 로켓 등의 무기들이 무력 분쟁 지역에 유통되거나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과 심각한 인권 침해나 기타 조직적 무장 폭력의 가해자들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

영어 전문 보기

Governments urged to act on Arms Trade Treaty

28 February 2011Campaigners today called on governments meeting at the UN to ensure no weapons or munitions are sold to human rights abusers.

The call came as delegates meet in New York this week to resume negotiations on the Arms Trade Treaty (ATT), a legally-binding treaty to regulate the global arms trade.

“The killings and injuring of peaceful demonstrators in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show the urgent need for stringent controls on a wide range of arms that are likely to harm innocent citizens. Governments of arms producing countries need to understand that people will no longer accept the free-for-all in selling their weapons to leaders who have no shame in using them against their own citizens,” said Salah Abdellaoui of Amnesty International. Top of the agenda will be discussions around the criteria against which transfers of arms should either be authorized or denied. Campaigners stress that if there is a substantial risk that weapons, munitions or related equipment will be used for serious human rights violations, the sale of arms should not be authorized.

Campaigners say the UN Security Council has done the right thing by imposing a strong arms embargo on Libya, which includes a wide range of weapons, ammunition, equipment and types of transfers.

In order to avoid further such tragedies, the world urgently needs a preventive tool. Therefore states must ensure that the Arms Trade Treaty currently under negotiation will build on this important precedent.

Governments will be discussing what should be part of an ATT. Control Arms campaigners stress that all weapons, munitions and related equipment – from armoured vehicles, missiles and aircraft through to small arms, grenades and ammunition – for the use of force in military, police and internal security operations enforcement must be covered if the Treaty is to be effective in saving lives and preventing grave human rights abuses.

The importance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the need for assistance amongst countries to make the treaty work effectively will also be on the ‘to-do’ list of negotiators.

“The time where our governments and companies could operate without any legally binding rules is coming to an end. It is ridiculous that there are Treaties to regulate the sale of everything from dinosaur bones to postage stamps, but not deadly weapons. Those who export arms irresponsibly need to know their trading days are numbered. It’s time to put the arms trade under control,” said Anna Macdonald of Oxfam.

One person every minute dies as a result of armed violence, with thousands more injured and abused every day, according to estimates of the Control Arms Campaign, an international network of civil society from around the world.

“We hope that this week we will see the development of a Treaty text laying out in detail what common standards governments will have to implement in future. It is vital that this happens considering that we are halfway through the negotiations and there is not a lot of time left,” said Baffour Amoa of the International Action Network on Small Arms (IANSA).

There are currently no comprehensive, legally binding international rules governing the trade in conventional arms, and gaps and loopholes in regional and national controls allow guns, bullets, tanks, missiles and rockets to end up in conflict zones and in the hands of those who commit war crimes, grave human rights abuses and other systemic forms of armed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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