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예맨, 수도에서 두 명이 사망한 뒤 거세지는 진압을 멈출 것을 요구 받다.


국제앰네스티는 수도 사나에서 시위자 두 명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 이후, 오늘 예맨 정부에게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과잉 진압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달 초 시위 발생 이후 처음으로 수도에서 발생한 사망자이다. 이로써 남부 도시 아덴에서 집계된 13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목격자들의 묘사에 따르면 두 명의 시위자들은 화요일 저녁 보안군과 폭력배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사나 대학 밖에 진을 치고 있던 시위자들을 급습했을 때 총에 맞아 사망했다.

국제앰네스티 중동북아프리카국 필립 루터 부국장은 “이와 같은 충격적인 전개는 보안군이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하여 시위대를 위압하려는 전술이 도처에서 목격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예맨 당국이 계속해서 이러한 자세로 대처한다면 많은 시위자들이 앞으로 예맨 전역에서 시위에 참여함에 따라 더 많은 사망자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사람들은 평화롭게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아덴에는 아직까지 긴장이 감돌고 있으며 주민들은 엄중한 보안군의 감시 속에 선언되진 않았지만 도시가 사실상 국가 비상사태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알리’ 압두 알-칼라피는 어제 아덴에서의 발생한 가장 최근 사망자이다. 그는 22일 보안군이 아덴의 코르마크사르 지구에서 시위자를 향해 발포할 당시 총에 맞아 숨졌다.

20일에는 또 다른 시위자가 치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한 18일 타이즈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사망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또한 예맨 남부에서 반정부 단체의 지도자가 구금되었음을 알게 됐다.

건강 상태가 악화된 70대의 하산 바움(Hassan Ba’oom)은 아덴의 한 병원에서 부러진 다리를 치료받고 있던 도중에 보안군에 의해 20일 체포되었다. 그는 현재 사나의 중앙 감옥에 격리구금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야당 연합 남부 활동 지도자 중 한명인 그는 예맨 정부에 대항하여 “분노의 날”을 남쪽 지역에 확산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필립 루터 부국장은 “하산 바움이 표현과 결사의 자유에 대한 자유를 평화롭게 행사했다는 이유로 격리 구금되었다면 그는 양심수이며 그러므로 무조건적으로 즉각 석방되어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예맨 당국은 지체 없이 그가 모든 필요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고문과 그 밖의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다른 수십 명의 사람들은 16일 연달아 일어난 시위에서 체포되었다. 그들은 알-만수라 중앙 교도소에 기소 또는 재판 과정 없이 구금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 이래로 시위자들은 아덴과 그 밖의 예맨 남부 도시에서 남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노골적인 차별에 맞서 예맨 남부 분리 운동을 위해 시위를 해오고 있다.

최근 수도 사나와 그 밖의 도시에서 대통령의 하야와 정치 체제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위에 이어 시위자들은 아덴에서 이와 비슷한 요구를 하며 시위를 시작하였다.

남부 운동은 남부 정치 조직들을 포함하는 상위 활동이며 이들 활동 중 일부는 남부 지역의 분리 독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 전문 보기

YEMEN URGED TO HALT ESCALATING CRACKDOWN AFTER TWO REPORTED KILLED IN CAPITAL

23 February 2011

Amnesty International has today urged the Yemeni authorities to end its crackdown on anti-government demonstrations after two protesters were reported to have been killed in Sana’a.

They would be the first fatalities in the capital since the outbreak of unrest earlier this month and bring the total killed to 16, including 13 in the southern city of Aden.

The two protesters reportedly died after being shot on Tuesday night, when security forces, aided by men described by witnesses as “thugs”, stormed a group of people who had set up a protest camp outside Sana’a University.

“This disturbing development indicates that the heavy-handed tactics which we have seen the security forces using with lethal effect against protesters in the south of Yemen are increasingly being employed elsewhere,” said Philip Luther, Amnesty International’s Deputy Director for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If the authorities continue in this manner, more demonstrators will inevitably be killed, particularly as more protests are due to take place in cities across Yemen in the coming days. People must be allowed to assemble and protest in peace.”

The situation in Aden remains tense with residents reporting an undeclared “state of emergency” amid a heavy security presence.

‘Ali ‘Abdu al-Khalafi became the latest fatality in Aden yesterday after he passed away after being shot in the head on 22 February, when security forces reportedly fired on protests in the Khormaksar district of the city.

Another person died in Ta’izz on 20 February after being wounded in a protest there on 18 February, when security forces were also reported to have opened fire on demonstrators.

Amnesty International has also learned that the leader of a political opposition group in southern Yemen has been detained.

Hassan Ba’oom, who is in his 70s and in poor health, was arrested by security forces on 20 February at an Aden hospital where he was being treated for a broken leg. He is reportedly being held incommunicado in the Central Prison in Sana’a. One of the leaders of the opposition coalition Southern Movement, he had reportedly called for a “Day of Rage” against the Yemeni government to be held in the south. “If Hassan Ba’oom is being held solely for peacefully exercising his right to freedom of expression and assembly, he is a prisoner of conscience and must be released immediately and unconditionally,” said Philip Luther.

“The authorities must also ensure he receives all necessary medical treatment without delay and that he is protected from torture and other ill-treatment.”

Scores of others have been arrested following protests in Aden on 16 February. They are believed to be held without charge or trial in al-Mansurah Central Prison.

Protests have been taking place in Aden and other places in southern Yemen since 2007 against perceived discrimination by the government against southerners and, increasingly, in favour of the secession of the south of the country.

Following demonstrations in the capital Sana’a and other cities in recent weeks calling for the president to stand down and regime change, protesters in Aden have started to make similar demands. The Southern Movement is an umbrella movement of political groups, some of which want the south of the country to sec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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