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이집트 주재 구글 직원의 안전이 우려된다


국제앰네스티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는 가운데 카이로에서 체포된것으로 알려진 한 구글 직원이 이집트 치안군에 의한 고문과 그 밖의 부당한 대우에 처할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고 경고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두 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인 와엘 구네임(Wael Ghuneim)은 카이로에서 시위 도중 치안군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의 소재는 현재 알려져 있지 않다.

국제앰네스티 중동북아프리카국 하시바 하지 사라위(Hassiba Hadj Sahraoui) 부국장은 “이집트 정부는 즉각 와엘 구네임의 행방을 밝히고 법적으로 인정되는 범죄 혐의가 있을 경우에 기소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즉각 석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의사와 변호사를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고문과 그 밖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 그의 사례는 이집트 당국이 평화롭게 시위할 권리를 행사한 사람들을 계속해서 탄압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많은 예들 중 하나이다.”

구글의 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 총괄책임자인 와엘 구네임은 1월 23일, 두바이에서 이집트로 사업차 방문 중이었다.

1월 25일, 그는 타흐리르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와 카이로에서 열린 그 밖의 많은 시위에 참여했다. 1월 28일 대규모 시위 현장에서 자신의 동생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동생은 그를 만날 수 없었다. 그의 가족들은 그의 휴대전화가 불통인 것을 발견하고 매우 우려했다.

후에 목격자들은 와엘 구네임의 가족들에게 그가 카이로에 위치한 무스타파 모하메드 거리 근처에서 시위 도중 체포되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만약 와엘 구네임이 평화적인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구금된 것이라면 그를 양심수로 간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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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S FOR GOOGLE EMPLOYEE IN EGYPT

6 February 2011

Amnesty International today warned that a Google employee reportedly arrested in Cairo during mass protests is facing a serious risk of torture and other ill-treatment by Egyptian security forces.

Father of two Wael Ghuneim was arrested by Egyptian security forces on 28 January 2011 during protests in Cairo, eyewitnesses said. His whereabouts remain unknown.

“The Egyptian authorities must immediately disclose where Wael Ghuneim is and release him or charge him with a recognizable criminal offence,” said Hassiba Hadj Sahraoui, Deputy Director of Middle and North Africa at Amnesty International.

“He must be given access to a doctor and a lawyer of his choice and not be subjected to torture or other ill-treatment. His case is just one of many that highlight the continued crackdown by the Egyptian authorities on those exercising their right to protest peacefully.”

Wael Ghuneim, who is Google’s head of marketing for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travelled to Egypt from Dubai, where he lives, on about the 23 January for a business trip.

On 25 January, he attended a number of demonstrations in Cairo, including a large protest in Tahrir Square. He was due to meet his brother for another large demonstration on Friday, 28 January but did not meet him. His relatives became concerned when they discovered his phones had been disconnected.

Eyewitnesses later told Wael Ghuneim’s family that they had seen him being arrested during demonstrations near Mustafa Mohamed Street in Cairo.

Amnesty International would consider Wael Ghuneim to be a prisoner of conscience if he was detained merely for exercising his right to freedom of peaceful assembly and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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