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이집트 정부, 치안군 통제해야


국제앰네스티는 이집트에서 전국적인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 이상의 사상자가 없도록이집트정부가 치안군을 통제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며칠 간 수천 여명이 이집트 전역에서 부정부패, 빈곤, 그리고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가했다.

국제앰네스티 중동 및 북아프리카국 하시바 하지 사라위(Hassiba Hadj Sahraoui) 부국장은 “이집트정부는 치안군을 통제하고 더 이상의 유혈사태를 막아야 한다.”라고 밝히고
“더 이상 정부는 30년 동안 계속되어 온 국가비상사태를 구실로 대중시위를 전면 금지하거나 경찰에 지나치게 광범위한 수색•체포권을 부여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제앰네스티는 또한 시위자들이 기소되거나 구금될 위험과 폭력과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게 시위를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저녁 늦은 시각 통신망이 심각하게 방해받았으며, 인터넷과 휴대전화망 서비스는
완전히 차단되었다. 지난 주에는 문자 메시지 전송 서비스, 트위터, 밤유저(Bambuser; 동영상 웹사이트)가 차단되고, 몇몇 저명한 인권활동가들의 휴대전화계정이 해지되기도 했다.

하시바 하지 사라위 부국장은 또한 “시민들간의 정보의 흐름을 차단하려는 이러한 극단적인 행보를 통해서 이집트 정부는 시민들의 평화적 시위에 대한 권리를 제거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행동까지 취할 것인지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집트 치안군이 시위자들에 대해 비례성의 원칙에서 벗어난 불필요한 실탄발포와 살상무력을 사용해 어제 또 한 명의 사망자를 냈다는 보고를 받고 이러한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어제 시나이(Sinai) 북부의 세이크 주웨드(Sheikh Zuweid) 마을에서 치안군이 1,000여명의 시위자들에게 발포하는 중 22세의 아메드 아테프(Ahmed Atef) 가 사망했다는 정보를 받았고 수에즈(Suez)시 북동부에서는 7명의 시위자들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화요일부터 현재까지 이집트 전역에서 일어난 대중적 궐기에서 최소 8명이 사망했고 훨씬 많은 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변호사들과 인권단체들이 수집한 통계에 따르면 최소 1,120명의 시위자들이 이집트 치안군에 의해 구금되었으며 상당수의 피구금자들은 국제앰네스티에 자신들이 체포 당시와 중앙보안수용소에 구금된 중에 폭행을 당했으며 적절하게 치료 받을 권리를 부정당했다고 전했다.

27일 에이삼 아리얀(Eissam Aryan), 무하메드 무르시(Mohamed Mursi)를 포함한 8명의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hood organization)’ 멤버들이 체포되었고 20명의 다른 지도자들 또한 이집트 전역에서 체포되었다.

국제법에 따르면 사법경찰은 무력사용이 의무 수행에 있어 절대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도 정당방위 즉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생명의 위협 또는 중대한 상해 위험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람에 대한 화력무기의 사용은 절대적으로 금지되어있다.

시위자들에게는 집회, 치안군 폭행죄, 공공기물 파손죄와 교통방해죄 등의 혐의가 적용되었다. 이집트 정부는 시민들의 집회의 자유를 억누르고 평화적인 시위를 부정하기 위해 이러한 혐의들을 자주 악용해왔다.

영어 전문 보기

EGYPTIAN AUTHORITIES URGED TO REIN IN SECURITY FORCES

28 January 2011

Amnesty International has urged the Egyptian authorities to rein in security forces to prevent further deaths of protesters, amid continuing nationwide protests.

Thousands have joined demonstrations across Egypt in recent days against poverty, police abuse and corruption.

“The Egyptian authorities must rein in the security forces to prevent bloodshed,” said Hassiba Hadj Sahraoui, Amnesty International’s Deputy Director for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The authorities cannot continue to rely on the 30-year-old State of Emergency to enforce a blanket prohibition on public demonstrations and grant sweeping powers of search and arrest.”

The organization said protesters must have the right to organize protests and demonstrate free from intimidation, violence, and the threat of detention and prosecution.

Late last night communication lines to much of Egypt were severely disrupted, with internet connections and mobile phone services being cut off.

This followed disruption to SMS services, Twitter and Bambuser earlier in the week. Prominent human rights activists had also had their mobile phone accounts deactivated.

“By taking this dramatic step of stopping the flow of information between Egyptians the authorities have shown the lengths to which they will go to remove the right to peaceful protest,” said Hassiba Hadj Sahraoui.

Amnesty International has condemned Egyptian security forces’ disproportionate and unnecessary use of live rounds and lethal force against protesters, which yesterday reportedly led to the death of another demonstrator.

Amnesty International has received information that 22-year-old Ahmed Atef was killed yesterday in North Sinai when security forces in the town of Sheikh Zuweid opened fire on a crowd of more than 1000 demonstrators. Seven protesters were reportedly killed in the north-eastern city of Suez.

There have now been at least eight people killed and many more injured in the popular unrest across Egypt that has seized the country since Tuesday.

At least 1120 protesters have been detained by the Egyptian security forces, according to figures gathered by lawyers and human rights organizations.

A number of detained protesters have told Amnesty International that they were beaten up during arrest and in detention at the Central Security camps, and denied adequate medical care.

Yesterday eight members of board of the Muslim Brotherhood organization, including Eissam Aryan and Mohamed Mursi, were arrested, as well as 20 other leaders from across the country.

Under international law police may use force only when strictly necessary and to the extent required for the performance of their duty. In particular, they must not use firearms against persons except in self-defence or defence of others against the imminent threat of death or serious injury.

Charges against protesters have included gathering, assault on security forces, damaging public property and disrupting traffic. These charges have often been used by the authorities in order to curb freedom of assembly and deny Egyptians the right to peaceful demon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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