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이집트는 시위자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국제앰네스티는 이집트에서 빈곤과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6일 있었던 이집트 경찰의 과잉진압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집트의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다른주요도시들에서 현재 계속되고 있는시위들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군중을 향해 최루탄과 고무총탄이 발포되고 최소 3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체포되었으며 피구금자들이 폭행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앰네스티는 어제 치안군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집트당국이 시위자들에 대한 과도한 무력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앰네스티 중동 및 북아프리카국 하시바 하지 사라위(Hassiba Hadj Sahraoui) 부국장은“우리는 다른 방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고무총탄과 최루탄을 첫 번째 수단으로 택하고 이에만 의존한 경찰의 무모하고 난폭한 단속장면을 목격했다”라며 “치안군 투입은 억제되어야 한다.”고 이집트의 과도한 무력사용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시위들은 평화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치안군이 시위자들을 강제적으로 해산시키기 시작하자 돌을 던지는 일과 난투가 벌어졌다.

최근 계속되는 시위들은 지난 수십 년간 이집트 내에서 있었던 시위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시위 중 3명의 시위참가자들과 1명의 경찰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이집트 내무부는 발표를 통해 시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고 시위에 참가하여 체포된 사람은 기소되어 처벌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시바 하지 사라위(Hassiba Hadj Sahraoui)는 또한 “내무부 장관의 경고가 인권침해와 폭행의 전력이 있는 치안군의 잔인성을 드러낼 준비가 되어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집트 당국이 시위참가자들을 협박하는 중 발생한 시위 참가자 살해 사건들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 문책할 것을 촉구했다.

이집트 내무부 장관은 500명의 시위자들이 체포되었다고 발표했고, 국제앰네스티는 체포된 이들 중 일부는 집회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구금되었다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력 행위 혐의로 체포된 이들도 국제법 상에서 인정되는 죄목으로 공정한 재판과 절차를 통해 기소되지 않는다면 즉시 석방되어야 한다.

국제앰네스티는 또한 이집트당국이 트위터와 스웨덴의 모바일 비디오 스트림 서비스인 밤유저(Bambuser)를 차단하고 몇몇 지역의 휴대전화 통신망 또한 차단 시켰다는 보고와 함께 실제로 인권활동가 여러 명과의 전화 연락이 불가능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트위터와 스웨덴의 모바일 비디오 스트림 서비스인 밤유저(Bambuser)는 어제 이집트에서의 서비스가 차단된 것이 사실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통신연락망 차단은 정부가 시위자들간의 의사소통을 단절시키고, 이집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국제사회로 알려지는 것을 방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30년 가까이 계속된 비상사태하에서 이집트 정부는 과도한 제한과 포괄 조치를 통해 이집트인들이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규약의 21조에서 보장하는 평화적 집회와 시위에 대한 자유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을 계속해서 침해하고 제한해왔다.

영어 전문 보기

EGYPT MUST STOP CRACKDOWN ON PROTESTERS

Friday 14 January 2011

Amnesty International today condemned a crackdown on demonstrations in Egypt amid continuing protests against poverty, police abuse and corruption.

Reports of ongoing demonstrations in Egypt today follow a day of protest in Cairo, Alexandria and other major cities that saw at least three deaths, rubber bullets and tear gas deployed against crowds, beatings of detainees and at least 500 protesters arrested.

Amnesty International repeated its call on Egyptian authorities to refrain from using excessive force against demonstrators, and criticised the actions of security forces yesterday.

“We witnessed reckless policing yesterday with the security forces relying on tear gas and using rubber bullets as a first resort” said Hassiba Hadj Sahraoui, Deputy Director for th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Programme.

“Security forces must be held in check.”

Demonstrations yesterday started peacefully but stone throwing and scuffles broke out when the security forces started forcibly dispersing demonstrators.

Three demonstrators were reportedly killed as well as one policeman in the largest demonstrations that Egypt has seen in decades.

The Ministry of Interior today issued a warning that protests today will not be tolerated and those arrested will be prosecuted.

“We fear that the Ministry’s warning signals the authorities’ readiness to unleash the full ferocity of the security forces with their track record of abuses” said Hassiba Hadj Sahraoui.

Instead of threatening demonstrators, Amnesty International is urging the Egyptian authorities to open a proper investigation into the killings of protestors and hold accountable anyone found responsible.

The Ministry of Interior announced today that 500 protesters have been arrested.

Amnesty International is concerned that some have been detained simply for the peaceful exercise of their rights to freedom of expression and assembly.

Others who may have been arrested on suspicion of violent acts must be charged with a recognizably criminal offence and tried in fair proceedings or otherwise released.

Amnesty International has also received reports accusing the Egyptian authorities of blocking Twitter, and the video-sharing website Bambuser. The organization has also received reports that mobile phone networks were blocked in some areas and was unable to reach a number of human rights activist on the phone.

Twitter and Bambuser have officially confirmed that they were blocked in Egypt yesterday.

“These blocks on communication show that the government is trying to stop the world from knowing what is happening in Egypt, and to cut off demonstrators from each other.”

Undue restrictions and sweeping measures under the nearly 30 years of state of emergency have routinely been used by the Egyptian authorities to quash the legitimate exercise of the rights to peaceful protest and assembly in violation of Article 21 of the ICCPR which guarantees the right to freedom of assembly.


미얀마: 로이터통신 기자 2명에 징역 7년형 선고
온라인액션 참여하기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싸웁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