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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영웅들과 함께한 한국지부 44th 생일파티

한국지부 설립 44주년을 이틀 앞둔 3월 26일, 한국지부의 마흔네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소박한 영웅들이 한국지부 사무처에 모였다. 각양각색의 향초용기를 들고 온 회원님들과 함께한 의미 있고, 웃음 가득했던 모임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AMNESTY 피켓을 든 회원들 ©Amnesty International Korea

1972년 김지하 시인의 ‘오적’사건을 계기로 설립된 앰네스티 한국지부. 회원과 지지자들이 활동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준 결과 4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지부는 회원과 함께 걸어온 44년을 기념하기 위해 [3월 소박한 영웅들의 모임_ 한국지부 44th 생일파티]를 기획하게 되었고, 3월 26일 소박한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LET’S TAKE ACTION!

©Amnesty International Korea

자신의 가입일 혹은 의미있는 사진 밑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촛불모양 스티커를 붙이는 회원들 ©Amnesty International Korea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벽면에는 지난 44년간 있었던 기록할만한 일들을 사진으로 전시했습니다. 회원과 함께한 지부의 설립과 폐쇄, 그간 발간된 보고서와 캠페인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전시를 본 회원들은 자신의 가입일 혹은 의미 있게 생각하는 사진 밑에 자신의 이름을 쓴 촛불 모양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벽면에 채워진 사진들과 회원들의 이름은 그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Amnesty International Korea

전시물을 보고 퀴즈를 푸는 회원 ©Amnesty International Korea

사무처 내부 사무공간엔 앰네스티가 만난 회원들의 사진과 국제앰네스티의 역사적 기록물들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1977년에 받은 노벨평화상,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는 조사관, 70년대에 사용되었던 회원카드 등 전시물을 둘러본 회원들은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퀴즈코너에서 번호를 뽑고 전시와 관련된 문제를 풀며 그 의미를 되짚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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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가져온 용기로 향초를 만드는 모습 ©Amnesty International Korea

그리고 야심 차게 준비한 또 하나의 액션, 44th 생일을 맞이하여 향초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가져온 용기로 만들어보는 DIY 향초. 봄을 닮은 향기 ‘피오니 작약’ 아로마를 넣은 왁스를 각양각색의 틀에 담았습니다.

 

왜 ‘촛불’일까?

‘촛불’은 희망과 자유 그리고 희생, 추모, 결집의 의미가 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인권의 빛을 밝힌다’는 뜻을 가지고 촛불을 로고로 사용해왔습니다. 사람들은 어둠에 갇혔을 때 혹은 희망을 노래할 때 촛불을 밝힙니다. 그렇기에 촛불이 발휘하는 결집력은 강합니다.

향초

각양각색의 향초들 ©Amnesty International Korea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온 44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변화들. 2016년 3월 26일 한국지부 사무처에 모인 앰네스티 회원과 지지자들은 그간의 역사를 공유하며 촛불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나눈 희망의 촛불이, 어둠이 내려앉은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 생일파티©Amnesty Internation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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