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리뷰

9월의 앰네스티 – 새내기 회원모임 후기

점점 더 길게 늘어지는 땅거미를 보며 가을이 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

또 한 번 앰네스티에 물들기 위해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새내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선선한 아침 저녁과는 달리, 얄밉게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을 등지고 앰네스티 사무국을 찾아주신 회원분들께 맛난 음식들이 다양하게 차려진 다과상을 대접했습니다.

 140927_01

접시 가득 다과를 담고 빙 둘러앉아 반가운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모임에도 다양한 회원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지인의 추천으로 오신 분, 길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던 경험으로 앰네스티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오신 분들 등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와 주신 회원들의 관심에 사무국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이번 9월 새내기 모임의 진행순서는

  • 첫번째, 앰네스TEA 마시며 담소 나누기
  • 두번째, 아이스 브레이킹(마시멜로우 챌린지)
  • 세번째, 국제앰네스티 소개
  • 네번째, 탄원편지쓰기
  • 다섯번째, 온라인 액션 참가하기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어색하던 분위기도 잠시, ‘마시멜로우 챌린지’를 시작하자마자 다들 머리를 맞대고 가느다란 스파게티 면으로 어떻게 탑을 쌓아야 할지 열띤 논의를 벌입니다. 마시멜로우 챌린지는 스파게티면 20가닥, 마시멜로우 1개, 테이프, 실만 가지고 가장 높은 위치에 마시멜로우를 꽂는 팀이 이기는 게임인데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부러질듯 말듯 불안불안하면서도 스파게티탑이 조금씩 높아질 때마다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140927_02

열심히 ‘마시멜로우 챌린지’를 하고 있는 회원들. 마시멜로우는 무사히 꼭대기에 안착할 수 있을까요? ^^

‘마시멜로우 챌린지’로 조금 더 가까워진 우리들은 함께 간식을 나눠 먹고 ‘앰네스티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140927_04

다음으로 이어진 순서는, 바로 바로~ 앰네스티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푸는 시간이었어요.

사무국의 ‘미모’를 담당하고 계시는 모금홍보실 실장님이 나오셔서 앰네스티의 역사와 추구하는 목표 그리고 인권을 지키기 위한 앰네스티의 캠페인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140927_03

슬라이드가 한장씩 넘어 갈수록 점점 더 집중하는 회원들의 모습!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문제들과 앰네스티의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긴급행동 탄원편지쓰기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탄원편지의 주제는 페루에서 터전을 지키려다 죽임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편지였습니다. 지난 9월 1일, 페루 아마존에서 불법 벌목을 반대해 온 아샤닌카 선주민 지도자 네 명이 불법 벌목꾼들에게 살해 당한 이 일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여 책임자를 처벌하고 선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페루 법무부 장관에게 탄원편지를 썼습니다.

  • 선주민 지도자 네 명의 죽음에 대해 독립적이고, 철저하며, 공정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책임자를 재판에 회부하라.
  • 알또 따마야 소웨또 마을 주민들에게 이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완전한 보호를 제공하라.

 

탄원편지쓰기와 함께 새내기 모임에 푹 빠져 잊고 있던 주머니 속 핸드폰을 열어 온라인 액션에 참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9월의 새내기 모임은 막을 내렸습니다.

140927_05

 

 

140927_06

소중히 적은 탄원편지를 들고 찍은 단체사진

 

함께 한 새내기 회원들의 후기

  • 몰랐던 정보를 많이 얻어가요.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 인터넷으로 접했을 때보다 직접 만나 설명을 들으니 공감이 더 잘 됐어요
  • 수고 많았어용~^^
  • 인권침해를 받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 다음에 또 오도록 노력할게요
  • 같은 모임에 참가한 다른 회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정신 없이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 앰네스티 좋아요^_^
  • 앰네스티 활동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직 새내기 모임에 참여한 적이 없으신가요?

11월 29일에 열릴 올해의 마지막 새내기 모임을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주세요^^

러시아: 체첸의 LGBTI 박해를 중단하라
온라인액션 참여하기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싸웁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