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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통해 듣는 앰네스티 목소리-View Your Rights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산소와 질소, 수소 그리고 광고로 이루어졌다”라는 로버트 퀘렝의 말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말과 같이 사람들은 광고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광고를 통해 사람들의 연결고리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기업들 사이에 광고가 대세라고 하는데요, 광고는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서비스의 존재를 알리고 사람들의 욕구나 필요를 자극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사람들을 시각적으로 자극하여 심리적 반응을 일으켜 우리들의 의식과 가치관에 변화를 일으키는 매체이기도 하죠.

각종 브랜드가 광고와 유행을 통합시키는 지금, 국제앰네스티는 가치가 있는 비상업광고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반광고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이지만 국제앰네스티의 광고는 이러한 목적에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부여합니다. 대중이 계속해서 피하기 원하는 잔혹하고 불편한 현실에 기반을 두고 일반인의 인식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한 국제앰네스티의 광고들은 오랫동안 셀 수 없이 많은 광고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랜드네임을 높이는 일반 기업의 광고와는 약간 다른 주제로 우리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국제앰네스티의 광고들을 살펴봅시다!

<Someone is watching>

httpv://www.youtube.com/watch?v=gJZNfHlX7mg

구타로 인해 겁에 질린 한 남자의 신음소리와 총기를 든 사람들의 격렬한 몸짓이 느껴지는 첫 장면과 동시에 저는 공포심을 느끼며 광고 안으로 끌려 들어갔습니다.

2010년 9월, 캐나다에서 방영된 이 광고는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의 상황을 사람들의 눈앞에 드러냈습니다.

광고 속 남자 세 명이 한 남자를 구타한 후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쏘기 직전, 그들은 누군가가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시선이 그들에게 집중된 것을 느끼는 세 명의 남자들은 지켜보고 있는 우리를 발견합니다.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 순간, 세상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압박감과 수치심으로 둘러쌓여 그들은 행동을 멈추고 떠납니다.

인권침해 가해자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국제앰네스티 회원들의 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if someone is watching , the violence stops”

<Against torture, each letter counts>

httpv://www.youtube.com/watch?v=bhkDZwuCx8E&feature=related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2009년 6월에 방영된 국제앰네스티 텔레비전 광고입니다.

감금되어 고문을 받고 있는 한 남자, 그리고 어느 도시의 회사 사무실에서는 한 여자가 탄원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광고 속 장면들은 이 둘을 번갈아 가며 보여줍니다. 탄원편지를 마치고 서명을 하는 순간 여자의 편지는 날개가 달린 듯 서서히 어느 곳을 향해 날아갑니다. 편지들이 한 통씩 모여 도시의 하늘을 뒤덮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적어낸 편지 한 통이 수감자에게, 그리고 그 편지는 자유를 선물합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도시와 일상생활 속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권침해 사건을 한 장면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 속 우리의 모습을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광고입니다.

<Ink>

httpv://www.youtube.com/watch?v=iiN7CNJO1gI&feature=related

서명을 통해 위험에 처한 소년병, 양심수, 수감자의 생명을 구하는 애니메이션 광고입니다. 우리의 서명이 그들의 날개가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Your signature is more powerful than you think”

흑백 세상에 색을 입히는 우리들의 서명, 상상할 수 없는 곳에서 그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수단: 시위대를 향한 공격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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