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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 캠페인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지난 9월 18일에 서울 명동과 대전 은행동에서 진행되었던 세계빈곤퇴치의 날 맞이 ‘Make MDGs Right-빈곤퇴치 똑바로 해’ 캠페인을 기억하시나요?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 때 시작된 캠페인이 쌀쌀한 겨울바람이 부는 11월 말, 2천명의 시민의 서명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한 것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와 ODA Watch, 지구촌 나눔운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 4개 단체와 Books for Burndi, ODA Watch YP, 4U, 지구촌나눔운동 MnM/대전캠페인 기획단 4개 청년단체와 함께 만든 이번 캠페인에서는 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 약속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과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서명문 바로가기>

지난 9월 18일 명동에서 펼쳐진 캠페인에서 거리서명을 받고 있는 학생들

9월 18일, 서울 명동과 대전 은행동에서 시민들에게 한국정부가 빈곤퇴치를 위해 약속한 3가지 사항을 지켜달라는 내용의 거리서명을 받았고, 이를 10월 17일까지 온라인서명으로 이어갔습니다.

<캠페인기사 바로가기>

11월에는 이 서명에 힘을 싣기 위해 국회의원 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총 2015장의 서명, 2100장의 사진서명이 모아졌습니다.

한달 간 모은 서명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정책관실과의 회의

11월 24일 시민들의 목소리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정책관실로 전달되었습니다. 왜 이곳이냐구요? 이곳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id)를 관장하는 곳입니다. 한국정부는 세계빈곤퇴치에 기여하겠다는 약속 아래 ODA 증액 및 질적성장을 약속했고, 그러한 약속을 수행하는 곳이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정책관실이 때문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곳입니다.

오현주 대외협력과장은 “시민사회로부터 MDGs 달성과 관련된 이러한 서명전달은 처음 받는다.”라고 밝히며 “정부 역시 MDGs 달성의 필요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이후 시민사회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그외 MDGs 달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는 MDGs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부재하여 아쉽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시민사회는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경청하겠다” 라는 말로 이후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리에서, 홈페이지에서 서명에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과 시민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정확히 정부에 전달되도록 노력했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 국제앰네스티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세요!

수단: 시위대를 향한 공격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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