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인터뷰

앰네스티 인턴 인터뷰 특집! ? 문지선, 남재형

지난 5월, 합정동 사무실에 12개의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저마다 다른 향기를 가진

12개의 촛불들, 하지만 그들 모두 하나의 희망을 공유합니다 ?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한껏 더 인간다운 향기로 세상을 채워가는 꿈을 꾸는 12명의 국제앰네스티 인턴 8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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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에서 물만난 물고기들
-사업지원실 온라인 인턴 문지선, 남재형


앰네스티 사업지원실 온라인 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남재형 인턴, 문지선 인턴, 유다현 간사, 김주희 매니저


M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군요~ 막상 서로를 인터뷰하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한데요? 하하

JS 그러게요.. 그럼 마지막 인터뷰를 한번 시작해보죠! 재형씨는 앰네스티 온라인 인턴으로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어요?

M 저는 사실 면접기간 때에 미국에 있었기 때문에, 면접볼 기회없이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마침 온라인 인턴으로 면접을 보러오라는 전화가 왔었어요. 국제 NGO 단체에서 한번 일해보고 싶었던
저는 국제적 유명하고 왕성하게 활동중인 앰네스티에서 온 이 기회는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했어요.
컴퓨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아는 분야도 아니지만 무작정 뛰어들어 배우려고 노력했죠 ^^
지선씨는 온라인 인턴으로서 뭐를 가장 많이 배우고 느낀 것 같나요?

JS 사실 정말 온라인 인턴으로 된 것은 행운인 것 같아요. 한 업무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앰네스티를
전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하다 보니 앰네스티가 어떤 캠페인을 하는지 항상 업데이트가 되어야 해요.
캠페인 사업실은 아니지만, 캠페인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사업지원실에선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게 되니까
인턴으로서 정말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희 앰네스티 블로그가 더욱더 번창했으면 좋겠네요.

M 동감입니다~ 저희가 꾸준히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긴 했지만, 다음 온라인 인턴분들이 더 개선을 해서
아주 활성한 블로그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지선씨가 생각한 개선방안은 있나요?

JS 음.. 사실 시간만 있다면 앰네스티 블로그 휴먼로그를 개선하는 기획서 하나 작성하고 싶었는데…
벌써 인턴의 마지막날이네요.
제가 쓴 블로그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앰네스티 블로그의 인지도를 높여야 할 것 같아요.
재형씨는 어떤 블로그 포스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M 저는 블로그도 없던 사람이었는데, 앰네스티의 입장에서 처음 글을 써본 ‘살인피해자가족모임 강연’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처음으로 그런 강연에 가서 사형제에 대해 생각하며 강연을 노트하고, 정말 들뜬 마음으로 글을 썼던 기분이 나요. 그 때 제가 잃어버렸던 연필을 찾은 기분이었어요. 알고보면 전 글쓰는걸 좋아했던 아이였거든요. 하하

JS 자신의 적성을 다시 찾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실 우리 모두 물만난 물고기마냥 자유롭게 앰네스티 안에서 헤엄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앰네스티가 항상 말하는 “평범한 사람이 만드는 특별한 세상” 처럼 평범하게 만났을 지도
모르지만 모두 특별하다고 느껴요.
이렇게 4개월동안 행복하게 배우고 열정을 다해 일 해볼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흑흑…

M 이제 헤어질 때가 되서 눈물을 흘리는 건가요?

JS 아니요… 인터뷰를 다 끝내서 너무 기뻐요!!!

M …….
전 마지막 포스팅이라 그런지 좀 씁쓸하네요. 정말 재미있는 포스팅도 많이 써주시고, 감각있는 글재주를
뽐내주신 지선씨 많이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JS 재형씨두요 :)

M. 자자, 여기서 끝이 난게 아닙니다! 앰네스티 인턴 특집인 만큼!
인턴 앙케이트 설문조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인턴 앙케이트 설문조사


12명의 인턴 인터뷰를 모두 마친 기념으로 인턴 앙케이트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인턴 분들이 이번 4개월동안의 앰네스티 생활에 대해서 평가하는 설문조사였다고 생각하셔도 좋겠습니다.

결과를 정리하자면, 가장 기억에 남는 앰네스티 캠페인은 수요집회 캠페인이네요.
아마 저희가 교육시간에 정대협 방문도 하고,
수요집회에도 참가해서 더욱더 몸으로 느꼈던 캠페인 인 것 같아요.
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시간은 수요집회와 살인피해자가족모임 강연이 공동1위를 차지했네요!
저(남재형) 같은 경우는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가장 처음 썼던 블로그 포스팅인 ‘살인피해자가족모임 강연’이 아주 특별했어요.

아마 수요집회는 저희가 이벤트도 따로 준비하고, 언론에 사진이 실리기도 해서인지 기억에 남는 거같아요.
가장 맛있었던 점심메뉴는 ㅌ음식점의 김치찌개가 뽑혔네요~ 정말 인심좋은 사장님과 푸짐한 반찬을
포함해서 항상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것 같아요!
다음 기수 인턴분들도 맛있는 점심메뉴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앰네스티 이벤트는 인턴미니콘서트 였습니다~~ !
재미있었던 이벤트 3위인 인턴 MT를 주최하기 위해 마련한 미니콘서트 였는데,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준비한 만큼 즐거운 추억으로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국원분들과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인 뮤지컬 빨래를 본 날~ 국원, 인턴 모두가 함께 식사를 하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서 앙케이트 2위를 차지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12명 모두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공통점은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것이 특별하다, 이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라기 보다는 인턴 그리고 사무국원과 함께
앰네스티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뜻 깊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조그마한 거에도 소중함을 느끼는 사람이기에, 사람을 존중하고 아낄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의 인턴으로서 활동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8기 인턴 12명 모두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앞으로 어디에 있던 세상을 밝혀줄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까지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8기 인턴, 그리고 인터뷰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D



자메이카: 경찰의 살인을 묵인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 샤켈리아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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