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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및 집속탄 사진, 예멘 공격에서의 미국의 역할 시사해

미사일 및 집속탄 사진, 예멘 공격에서의 미국의 역할 시사해 [2010/06/07]



국제앰네스티는 여성 14명과 어린이 21명을 포함해 거주민 41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의 알카에다 훈련소 추정지역 공격 이후 촬영된 미제 크루즈 미사일과 집속탄 사진을 공개했다.

2009년 12월 17일 예멘 남부의 아브얀(Abyan) 지역에 있는 알-마잘라(al-Ma’jalah) 마을에 대한 공격은 알카에다 간부로 추정되는 14명을 포함해 총 55명의 사망자를 냈다.

국제앰네스티 필립 루터 중동 및 아프리카 부국장은 “의심되는 과격분자들의 구금시도 없이 이러한 공습을 감행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불법이다”며 “집속탄 사용과 함께 많은 피해자들 중 대다수가 여성 및 아동이었다는 사실은 가해자가 얼마나 무책임했는가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예멘 정부는 알카에다 훈련소가 설치돼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알-마잘라 마을에 대한 이번 공격이 예멘군의 단독적인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공격 직후 어느 미국 언론사는 대통령령으로 크루즈 미사일이 예멘의 알카에다 추정 지역 2곳에 발사된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익명의 미국정부 소식통을 통해 됐음을 보도했다.

루터 부국장은 “이 증거사진들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는 알-마잘라 공격의 가담여부를 공개해야 하며, 이 공격에 가담한 모든 정부는 불필요한 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했는지 증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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