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짐바브웨, 의료 체계 붕괴

지난 2002년 11월, 조직적 폭력으로 고문 및 부상당한 환자들이 끊임없이 진료소로 몰려드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었던 짐바브웨 의사 더글라스 과티조(Douglas Gwatidzo)와 동료 의사들은 “인권을 위한 짐바브웨 의사연합(ZADHR)”을 결성했다.

“당시 환자를 그저 치료하고 돌려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 양심이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우리 스스로 그 환자들의 옹호자가 돼야만 한다고 느꼈습니다.”

더글라스 과티조는 “치료에 참여하는 의사들이 보복의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일하기 위해 조직적인 의사 단체의 지원이 필요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10년간의 정치적 혼란은 짐바브웨 의료 체계를 손상시켰다. 현지 상황에 좌절한 의료 근로자 대다수가 일을 포기하고 짐바브웨를 떠나면서 약품과 장비들이 부족해졌다.

국제앰네스티와의 인터뷰에서 더글라스 과티조와 그의 동료 루덴도 과티조(Rutendo Gwatidzo)는 한때 아프리카 남부에서 최고였던 짐바브웨 의료 체계의 붕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권을 위한 짐바브웨 의사연합’은 시민들의 의료권을 증진하고, 정부가 자행하는 고문 및 인권 침해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회원 기반의 조직이다.

영어전문보기

The demise of Zimbabwe’s health system

Tired by the steady flow of tortured and injured people that passed through their clinics during a time when organized violence was at its peak in Zimbabwe, Zimbabwean doctor Douglas Gwatidzo and his colleagues formed Zimbabwe’s Association of Doctors for Human Rights (ZADHR) in November 2002.

“The few of us that came together were not happy with just treating patients and sending them away, I think our conscience told us that we needed to do more, that we had to be advocates for our patients,” says Douglas Gwatidzo.

“And the health professionals that were treating patients needed the support of an organized group of doctors to feel safe, to do their work without fear.”

Ten years of political turmoil have crippled Zimbabwe’s health services; medicines and equipment are in short supply while many frustrated health workers have given up and left the country.

In an interview with Amnesty International, Douglas Gwatidzo and his colleague Rutendo Gwatidzo, talk about the demise of a health system that once was seen as the best in Southern Africa.

ZADHR is a membership organization that promotes the right to health and publicly opposes their government’s use of torture and other violations of human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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