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뉴스

터키, 게이인권단체에 대한 차별적인 탄압을 멈춰야 한다

 성 소수자 인권 단체를 폐쇄시키려는 터키 정부의 시도가 멈추지 않고 있다.

작년 2월에 터키 서부 이즈미르(Izmir)에 생긴 단체 ‘블랙 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는 성 소수자 차별에 맞서 싸우는 일을 한다.

최근 이 단체는 이들의 목표가 “터키의 도덕적 가치와 가족체계”에 어긋난다는 이즈미르 지방 당국의 고발에 따라 폐쇄위기에 직면했다. 터키 정부가 이들을 근거 없는 법정 싸움으로 끌고 갈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첫 심리 후에 재판이 연기된 것이다.
국제앰네스티 앤드류 가드너(Andrew Gardner) 터키 조사관은 “근거 없고 차별적인 이 사건을 기각하기보다 (차라리) 심리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성 소수자 단체들에 대한 사법상의 괴롭힘이 계속되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사실은 ‘블랙 핑크 트리아앵글’의 사례가 성 소수자 단체들을 대상으로 최근 몇 년간 계속된 비슷비슷한 사건들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이다.

국제앰네스티는 터키 정부에 레즈비언과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단체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성 소수자 단체들을 폐쇄시키려는 터키 당국의 시도는 2005년 ‘카오스-지엘(KAOS-GL)’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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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게이인권단체에 대한 차별적인 탄압을 멈춰야 한다

터키에서 성 소수자 단체의 활동을 중단 시키려는 새로운 시도가 지난 2월9일 시작된 재판을 통해 나타났다. 이에 국제앰네스티는 터키 당국에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2009년 2월에 이즈미르(Izmir)에서 설립된 이후 성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싸워왔던 블랙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의 경우, 첫 번째 공판 이후에이들을 근거없는 긴 법정싸움으로 끌고 가기 위해 터키 정부가 개입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재판이 중단되었다. 이 단체는 이들의 목표가 “터키인들의 도덕적 가치와 가족체계”를 침해 한다는 이즈미르 지방 당국의 고발로 폐쇄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근거 없고 차별적인 사건을 기각하지 않고 재판 을 지연시키기로 한 결정은 성 소수자들에 대한 법적인 탄압이 계속되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국제앰네스티 앤드류 가드너(Andrew Gardner) 터키 조사관은 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재판 지연 결정이 내려진 이번 사건도 최근에 있었던 성 소수자 단체들을 대상으로 했던 사례들을 따르지 않을지 염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05년 카오스-지엘(KAOS-GL)과 2006년 펨브 하야트(Pembe Hayat)의 사례가 있다. 2009년 4월, 비록 연대그룹 람브다 이스탄불(Lambda Istanbul)이 성 소수자 단체 폐쇄에 저항한 재판에서 승리하였다. 하지만, 이미 매우 힘든 4년의 법정싸움이 지난 후였다.

국제앰네스티가 관찰한 재판에서, 블랙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측의 변호사는 결사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당국이 블랙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같은 단체를 감시하지 않는다면 무정부 상태의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은 4월 20일까지 연기되었는데 판사가 이 사건과 관련해 받은 해외 우편물이 있으며이를 번역한 뒤에 사건 심리를 진행하겠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블랙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은 법정 밖에서 성 소수자 단체를 폐쇄하려고 시도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 소수자들이 터키에서 혐오범죄(hate crime)의 피해자가 되고 있을 때였다.

“성 소수자들이 그들의 성적 지향과 정체성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받는 탄압, 고립 그리고 차별대우에 저항하는 유일한 방법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블랙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의 대변인은 말했다.

“이제껏 블랙핑크 트라이앵글(Black Pink Triangle association)이 성 소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했던 중요한 활동을 방해해온 이런 식의 긴 법정싸움은 결국결사의 자유에 대한 권리와 차별금지에 실패한 터키 정부에 대한 기소가 될 것”이라고 앤드류 가드너(Andrew Gardner)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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