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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납치 여성 전투에 동원하는 보코하람

치복시 학교의 파괴된 트럭 ⓒPrivate

치복시 학교의 파괴된 트럭 ⓒPrivate

나이지리아 치복 공립중학교에서 여학생 납치 사건이 발생한 지 지난 14일로 1년째가 된 가운데, 2014년 이후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성은 최소 2,000명 이상이며, 이들 중 많은 수가 성노예로 전락하거나 전투 훈련을 강요받고 있다고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

  • 15,000 보코하람 대원으로 추정되는 수
  • 2,000 2014년 이후 보코하람이 납치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수
  • 5,500 2014년부터 보코하람에 목숨을 잃은 민간인의 최소 추정치
  • 5,900 2015년 1월 바마 지역에서 피해를 입거나 파괴된 건물의 수(병원 포함). 이는 도시 전체의 약 70%에 해당한다.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치복(Chibok) 도서관 ©Private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치복(Chibok) 도서관 ©Private[/caption]

이 보고서는 새롭게 공개된 위성사진 등 보코하람이 파괴한 지역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증거를 담고 있다.

납치

치복에서 여학생 276명이 납치된 사건은 ‘우리 아이들을 돌려주세요(#BringBackOurGirls)’ 캠페인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실종된 학생들은 보코하람이 남녀와 나이를 불문하고 납치한 사람들의 수에 비하면 아주 일부분에 불과하다.

보코하람은 납치한 여성들을 바로 외딴 마을의 수용소나 은고쉬 교도소에 설치된 것과 같은 임시 수용소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는 근처 도시나 마을의 집으로 옮긴 후, 결혼 준비를 위해 자기들 식으로 해석한 이슬람 사상을 주입시킨다.

19세의 아이샤(Aisha)는 2014년 9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자신의 여동생과 신부, 신부의 여동생까지 함께 납치되었다고 국제앰네스티에 진술했다. 보코하람은 이들을 아다마와 주의 굴락에 위치한 수용소로 끌고 갔는데, 이곳에는 납치된 여성 약 100명이 모여 있었다. 일주일 후 보코하람은 신부와 신부의 여동생을 부대원과 강제로 결혼하게 했으며, 아이샤와 다른 여성들에게는 전투기술을 가르쳤다고 한다.

여자아이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치곤 했는데, 저도 그 중 하나였어요. 또 폭탄을 사용하는 법과, 마을을 공격하는 법도 배웠죠. 이런 훈련은 우리가 수용소에 도착한 후 3주 동안 계속됐어요. 그러더니 전투에 내보내기도 시작했어요. 저는 제가 살던 마을을 공격하는 전투에 나가기도 했어요.

아이샤는 포로로 잡혀 있던 3개월 동안 계속해서 강간을 당했고, 때로는 부대원 6명에게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한 경우도 있다고 했다. 또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코하람에 살해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으며, 그 중에는 아이샤의 여동생도 있었다고 했다. “개종을 거부한 사람도 있었고, 사람을 죽이는 기술을 배우고 싶지 않다고 한 사람들도 있었어요. 이들의 시신은 숲 속에 판 커다란 구덩이에 묻혔죠. 그냥 시신들을 쌓아 두고 구덩이로 밀어 넣었는데, 그리 깊은 구덩이는 아니었어요. 저는 구덩이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시신이 썩기 시작하면 악취가 나곤 했어요.”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은 나이지리아 보르노(Borno)주 궈자(Gwoza) 지역의 가바 아스트 Gavva Ast) 마을 ©Private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은 나이지리아 보르노(Borno)주 궈자(Gwoza) 지역의 가바 아스트 Gavva Ast) 마을 ©Private

대량 학살 

국제앰네스티는 보코하람이 2014년 이후 민간인을 대상으로 최소 300번 이상의 습격과 전투를 벌였다고 기록했다. 마을을 공격하는 경우에는 조직적으로 군과 경찰을 우선 공격하고, 무기와 탄약을 확보한 뒤 민간인들에게 공격을 가했다. 도망치려는 사람은 누구나 사살했으며, 전투가 가능한 나이대의 남성은 한곳에 모아 집단 처형했다.

각각 20세, 18세인 아흐메드(Ahmed)와 알하지(Alhaji)는 2014년 12월 14일, 보코하람이 마다갈리를 점령한 후 다른 남성들과 함께 참수되기만을 기다리며 앉아 있었다. 아흐메드는 직감적으로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국제앰네스티에 전했다.

“남자 두 명이 칼로 사람들의 목을 베고 있었어요. 모두들 바닥에 앉은 채 자기 차례가 오기만 기다렸죠.”

알하지는 처형인의 칼이 무뎌져 더 이상의 처형을 진행할 수 없었던 덕분에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

“제 차례가 오기 전까지 27명이 처형됐어요. 언제 차례가 올 지 몰라 한 명 한 명을 모두 세어 보고 있었죠.” 알하지는 그날 마다갈리에서 보코하람에 합류하기를 거부한 남성들이 최소 100명이상 처형되었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은 2014년 8월 6일 궈자 지역을 공격해 최소 600명을 살해했다. 목격자들은 달아나려는 사람들은 끝까지 추격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오토바이들이 주변 지역의 골목을 샅샅이 뒤졌고, 도망자를 발견하는 대로 사살했어요. 남자들에게만 총을 쐈죠.”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근처 산으로 도망쳤지만, 뒤쫓아 온 보코하람 대원들이 이들이 숨어 있던 동굴 안으로 최루탄을 터뜨려 모두 붙잡히고 말았다. 여성들은 납치되고, 남성들은 모두 살해되었다.

방화와 약탈: 파괴된 바마 지역의 위성 사진 

국제앰네스티는 의뢰를 통해 입수한 위성 사진으로 보코하람이 파괴한 지역의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의뢰한 바마 지역의 전후 비교 사진은 새롭게 공개되는 것으로, 마을의 약 70%에 해당하는 최소 5,900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거나 파괴되었음을 보여주며, 이렇게 파괴된 건물 중에는 병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2015년 3월 나이지리아 정부군이 바마를 탈환하자 후퇴하던 보코하람 대원들이 저지른 것이었다.

국제앰네스티와 인터뷰를 나눈 목격자들은 바마의 거리마다 시신이 뒹굴고, 사람들이 건물 안에서 산채로 불에 타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정부군이 [바마의] 병영까지 들어와 거의 점령하다시피 하고, 곧 [군대가] 물러났어요. 그러더니 반란군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건물에 불을 지르기 시작했죠.” 한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폭탄 테러 현장에서 불탄 차량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2014년 7월 1일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 마이두구리(Maiduguri)의 혼잡한 시장 근처에서 가장 붐비는 교차로에 폭탄이 떨어졌다 ©STRINGER/AFP/Getty Images

폭탄 테러 현장에서 불탄 차량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2014년 7월 1일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 마이두구리(Maiduguri)의 혼잡한 시장 근처에서 가장 붐비는 교차로에 폭탄이 떨어졌다 ©STRINGER/AFP/Getty Images

보코하람 통치하의 삶

보고서는 보코하람 점령지역의 공포통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보코하람은 도시를 점령한 직후 주민들을 소집하고,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통행 제한 등의 새로운 규칙을 발표한다. 대부분의 가정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의존하거나, 보코하람 대원이 방문해 약탈한 식량을 나눠주는 것에 의존하게 된다.

보코하람은 자신들이 정한 규칙을 혹독한 처벌로 다스렸다. 매일 이루어지는 예배에 불참할 경우 공개적인 채찍질형에 처해질 수 있었다. 감보로우 지역에서 보코하람의 지배하에 5개월을 지냈던 한 여성은 아동복을 팔았다는 이유로 채찍질 30회를 당한 여성과, 간통으로 공개처형을 당한 남녀도 있었다고 국제앰네스티에 전했다.

바마에 살던 15세 소년은 장애로 인해 보코하람으로부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이 소년은 10차례의 투석형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금요일마다 투석형이 집행됐어요. 마을 어린이들을 모두 집합시키고 죄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했죠. 저도 함께 돌을 던졌어요… 구멍을 파서 죄인의 목 아래를 모두 묻어두고 머리에 돌을 던지게 했어요. 그 사람이 결국 죽게 되면, 돌이 쌓인 채 시신이 썩을 때까지 그대로 뒀어요.

또한 보고서는 기독교인과 이슬람교인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국제앰네스티와 인터뷰를 가진 기독교인 중 다수는 이슬람교인들이 자신들의 소재를 보코하람에 알렸거나, 보코하람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던 마을에 불신의 씨앗이 생기기도 했다. 보코하람은 교회를 파괴하고 이슬람 개종을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면서도, 온건한 이슬람교인 역시 표적으로 삼았다.

국제앰네스티는 보코하람에 민간인 학살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이지리아 정부에 민간인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취할 것과, 북동부 지역의 치안을 회복시킬 것을 촉구한다. 국제사회 역시 나이지리아의 신생 정부가 보코하람의 위협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야 한다.

살릴 셰티 사무총장은 “나이지리아의 정권 교체로 최근 수 년간의 안타까운 실패 이후 안보 회복을 위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납치된 사람들을 구조하고,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 집단 매장된 시신을 발굴하고, 더 이상의 살상은 없도록 막아야 하며, 이처럼 형언하기 어려운 고통을 안긴 책임자들은 정당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앰네스티가 보고서를 통해 기록한 보코하람의 정보는 현재 진행중인 나이지리아 북동부 상황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예비조사 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

배경정보

국제앰네스티는 나이지리아 보안군이 보코하람의 인권침해 행위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다하지 않았던 다수의 사례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보코하람 대원들이 저지른 국제법상 범죄에 대해 실질적인 조사와 기소가 이루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 보고서는 보코하람 공격의 피해자와 목격자 189명, 지역 관계자 22명, 군 관계자 22명, 인권옹호자 102명 등 총 377명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인터뷰로 증언을 제공한 사람들은 남녀와 어린이,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인터뷰 대상자들 대부분이 안전상의 이유로 신원 공개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보고서에 작성된 이름은 모두 가명이다.

국제앰네스티는 2014년과 2015년 마이두구리 지역과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국내실향민 수용소, 카메룬 북부의 난민 수용소로 떠났던 4차례의 현장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정보를 수집했다. 런던 사무국에서 전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경우도 많았다.

국제앰네스티는 보코하람이 자행한 납치 사건 38건을 기록했다. 또한 이에 관해 목격자 31명과, 보코하람에 납치되었다 탈출한 여성 28명 등 77명의 증언을 수집했다.

Nigeria: Abducted women and girls forced to join Boko Haram attacks

15,000 — Estimated number of Boko Haram fighters
2,000 — Estimated number of women and girls abducted by Boko Haram since the start of 2014
5,500 — Minimum number of civilians killed by Boko Haram since the start of 2014
5,900 — Number of structures in Bama (including a hospital) damaged or destroyed by Boko Haram in January 2015, according to satellite imagery. This represented 70% of the overall town
At least 2,000 women and girls have been abducted by Boko Haram since the start of 2014 and many have been forced into sexual slavery and trained to fight, said Amnesty International on the first anniversary of the abduction of the Chibok school girls.

Based on nearly 200 witness accounts, including 28 with abducted women and girls who escaped captivity, a new 90-page report, ‘Our job is to shoot, slaughter and kill’: Boko Haram’s reign of terror, documents multiple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committed by Boko Haram, including the killing of at least 5,500 civilians, as it rampaged across north-east Nigeria during 2014 and early 2015.

The Amnesty International report sheds new light on the brutal methods used by the armed group in north-east Nigeria where men and boys are regularly conscripted or systematically executed and young women and girls are abducted, imprisoned and in some cases raped, forcibly married and made to participate in armed attacks, sometimes on their own towns and villages.

“The evidence presented in this shocking report, one year after the horrific abduction of the Chibok girls, underlines the scale and depravity of Boko Haram’s methods,” said Salil Shetty, Amnesty International’s Secretary General.

“Men and women, boys and girls, Christians and Muslims, have been killed, abducted and brutalized by Boko Haram during a reign of terror which has affected millions. Recent military successes might spell the beginning of the end for Boko Haram, but there is a huge amount to be done to protect civilians, resolve the humanitarian crisis and begin the healing process.”

The report contains graphic evidence, including new satellite images, of the scale of devastation that Boko Haram have left in their wake.

Abductions

The 276 schoolgirls abducted from Chibok gained global attention with the help of the #BringBackOurGirls campaign. But the missing schoolgirls are only a small proportion of the women, girls, young men and boys abducted by Boko Haram.

Boko Haram would take the women and girls they abducted directly to camps in remote communities or to makeshift transits camps such as one established in Ngoshe prison. From transit camps Boko Haram would move them to houses in towns and villages and indoctrinate them with their version of Islam in preparation for marriage.

Aisha, aged 19, spoke to Amnesty International about how she was abducted from a friend’s wedding in September 2014 along with her sister, the bride and the bride’s sister. Boko Haram took them to a camp in Gullak, Adamawa state, home to approximately 100 abducted girls. One week later, Boko Haram forced the bride and the bride’s sister to marry their fighters. They also taught Aisha and the other women and girls how to fight.

“They used to train girls how to shoot guns. I was among the girls trained to shoot. I was also trained how to use bombs and how to attack a village,” Aisha told Amnesty International. “This training went on for three weeks after we arrived. Then they started sending some of us to operations. I went on one operation to my own village.”

Aisha said that during the three months that she was held captive, she was raped repeatedly, sometimes by groups of up to six fighters. She also saw more than 50 people killed by Boko Haram, including her sister. “Some of them refused to convert. Some refused to learn how to kill others. They were buried in a mass grave in the bush. They’ll just pack the dead bodies and dump them in a big hole, but not deep enough. I didn’t see the hole, but we used to get the smell from the dead bodies when they start getting rotten.”

Mass killings

Since the start of 2014, Amnesty International documented at least 300 raids and attacks carried out by Boko Haram against civilians. During their attacks on towns, they would systematically target the military or police first, capturing arms and ammunition, before turning on the civilian population. They would shoot anyone trying to escape, rounding up and executing men of fighting age.

Ahmed and Alhaji, aged 20 and 18, were seated with other men, waiting for their throats to be cut after Boko Haram took over Madagali on 14 December 2014. Ahmed told Amnesty International that even though his instinct told him to run, he could not. “They were slaughtering them with knives. Two men were doing the killing…We all sat on the ground and waited our turn.” Alhaji only managed to escape when a Boko Haram executioner’s blade became too dull to slit more throats. “Before they got to my group, they killed 27 people in front of me. I was counting every one of them because I wanted to know when my turn would come.” He said that at least 100 men who refused to join Boko Haram were executed in Madagali on that day.

People gather to look at burnt vehicles at the site of a bomb explosion that rocked the busiest roundabout near the crowded Monday Market in Maiduguri, Borno State, on July 1, 2014.

In Gwoza, Boko Haram killed at least 600 people during an attack on 6 August 2014. Witnesses told Amnesty International how anyone trying to escape would be pursued. “The motorcycles went to surrounding areas, each street corner, where they will shoot you. They are only shooting the men.”

Thousands fled to nearby mountains where Boko Haram fighters hunted them down and forced them out of the caves where they were hiding with tear gas canisters. The women were then abducted. The men were killed.

Satellite imagery commissioned by Amnesty International has enabled the organization to document the scale of devastation wreaked by Boko Haram.

This includes new before and after images of Bama commissioned for the report. These show that at least 5,900 structures, approximately 70 percent of the town, were either damaged or destroyed, including the hospital, by retreating Boko Haram fighters as the Nigerian military regained control of the town in March 2015.

Witnesses interviewed by Amnesty International described how Bama’s streets were littered with bodies and how people were burned alive in buildings. One woman said: “When the military got close to the barracks [in Bama] and almost took over, they [the military] later withdrew. Then the insurgents started killing people and burning houses.”

Life under Boko Haram

The report documents the reign of terror for those under Boko Haram rule. Soon after taking control of a town, Boko Haram would assemble the population and announce new rules with restrictions of movement, particularly on women. Most households became dependent on children to collect food or on visits by Boko Haram members who offered assistance, distributing looted food.

Boko Haram enforced its rules with harsh punishments. Failure to attend daily prayers was punishable by public flogging. A woman who spent five months under Boko Haram control in Gamborou told Amnesty International how she had seen a woman given 30 lashes for selling children’s clothes and a couple executed publicly for adultery.

A 15-year-old boy from Bama, spared by Boko Haram due to his disability, told Amnesty International that he had witnessed 10 stonings. “They stone them to death on Fridays. They will gather all the children and ask them to stone. I participated in the stoning… They will dig a hole, bury all the body and stone the head. When the person dies, they will leave the stones until the body decays.”

The report also highlights growing tensions between Christians and Muslims. Many Christians interviewed by Amnesty International believe that Muslims have informed Boko Haram of their whereabouts or failed to share information about impending attacks and this has left a legacy of distrust between some communities that previously lived harmoniously side-by-side. Whilst Boko Haram has destroyed churches and killed Christians who refuse to convert to Islam, they have also targeted moderate Muslims.

Amnesty International is calling on Boko Haram to stop killing civilians and for the Nigerian government to take all possible legal steps to ensure their protection and restore security in the north-eas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hould also continue to assist the new government of Nigeria in addressing the threat posed by Boko Haram.

“The change of government in Nigeria provides an opportunity for a new approach to security in Nigeria after the dismal failure of recent years,” said Salil Shetty.

“The abducted must be rescued,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must be investigated. Bodies must be disinterred from mass graves, further killings must be prevented and those guilty of inflicting this unspeakable suffering must be brought to justice.”

The information on Boko Haram documented by Amnesty International should be considered by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as part of its ongoing preliminary examination of the situation in north-east Nigeria.

Background

Amnesty International has raised concerns on a number of occasions that security forces are not doing enough to protect civilians from human rights abuses committed by Boko Haram. There have been very few effective investigations and prosecutions of Boko Haram members for crimes under international law.

The report draws on 377 interviews, including 189 with victims and eye-witnesses to attacks by Boko Haram; 22 with local officials; 22 with military sources; and 102 with human rights defenders. The testimony comes from women, men and children, both Muslims and Christians. Almost all people interviewed asked not to be identified for security reasons; therefore all names used in the report are pseudonyms.

Amnesty International collected this evidence in the course of four research trips in 2014 and 2015 to Maiduguri, camps for internally displaced people in north-east Nigeria and a refugee camp in northern Cameroon. Numerous interviews were also conducted by phone from London.

Amnesty International has documented 38 cases of abduction by Boko Haram. It has gathered 77 testimonies on abductions, including with 31 eyewitnesses and with 28 women and girls who were abducted by Boko Haram and esca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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